난 북패랑 경기할 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카메라
대기중이라서 정말 말 그대로 막 찍었거든.ㅎ 찍을 때는 정신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사진 결과물을 보니 아디 퇴장당할 때의 상황을 알겠더라구.
요즘
귀찮아서 경기사진 정리도 잘 안하고 그런데 간만에 이 관련 사진만 몇
장 올려볼까해.
일단은 PK를 얻어낸 상황이야.
그리고 PK 선언되고나서 정성훈은 그냥 호물로랑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
그 때 아디가 코너플렛을 향해서 공을 힘껏 걷어찬거야. 비록
짤리긴했지만 바로 앞의 사진에서 공이 있던 위치에 뭔가를 걷어차는 모션의 선수가
보이지? 아디야. ㅇㅇ
사진찍고있어서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코너의 깃발이 휘청하는건 느꼈어.
바로 옆에 앉아있었으니깐..
코너플렛 훼손하거나 걷어차거나 그러면 경고주잖아.. 그래서 예전에
이동국이 골세레모니하면서 코너플렛 차서 경고먹었었지 아마? 여튼 정성훈이 이 장면을 본거지.
여튼 정성훈이 계속 뭐라그러니깐 아디가 정성훈한데 와서 막 뭐라그러고
정성훈도 같이 소리침.
그러다 말싸움 도중에 아디가 열받아서 정성훈을
밀었어. (우리 호물로 참 자그만하다..ㅎㅎ)
그리고 상황 설명하는 박희도.
참 귀엽지않어?ㅎㅎ
결과는 뭐 있니?
아디 퇴장ㅋ
뭐 정성훈의
도발도 있었고 좀 오버스럽게 넘어진 것도 있으니깐 정성훈은 옐로카드를 받았어.
정성훈.. 너무 흐뭇해하는 것 같애.ㅋㅋㅋㅋ
2명이나 많은 상태에서 숫적 우세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PK 실축으로 이길 수도 있었을 경기를 무승부로 끝내서 좀 아쉽긴하지만 경기 자체는 참 재미있었어. 전반은 정말 흥미진진했고 후반도 중반정도까진 답답했지만 끝나기 10분 전부터 한 골 들어갈 것 같은데 안들어가서 두근두근. ㅎ
그리고
예전같으면 앞에 나서서 싸웠을 김진규가 자기팀 선수들을 말리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
그냥 많이 컸구나 싶더라- 김진규가 안말렸으면 김한윤 심판 치고 퇴장당했을텐데 ㅋㅋㅋ

금요일 저녁 7시 경기. 밝을 때 시작해서 끝나면 어두워진다. 좀 밝은 시간 20여분? '왜 아시아드보다 구덕이 밝은 것 같은 느낌이 들까?' 했는데 아마도 경기 시작할 때 밝아서 그런 것 같다. 셔터 스피드는 똑같이 iso 1600, f2.8 - 1/800~1000초 정도 나오더라. 해 완전히 넘어가기 전엔 iso 800놓고도 1/1250초까지 나오고 >ㅅ<
경기 결과는 2대 3으로 부산교통공사가 패했다.
수원시청 오정석 선수의 선취골로 앞선 가운데 전반이 종료되었고 후반 1분 하정헌 선수의 추가골로 한 점 더 달아난 수원시청, 이대로 추가득점 없이 혹은 수원이 추가득점을 기록한 채로 경기가 끝나나싶었는데 이용승 선수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부산교통공사가 추격 의지를 보였다.
계속 맹공격을 퍼부었지만 부산의 득점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오히려 역습으로 한 골을 더 내주며 3대 1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뒤늦게 교체로 들어간 박진우 선수가 골을 넣어 한 점을 따라갔지만 이후 득점 없이 2대 3으로 경기 종료, 부산의 추가득점이 조금만 빨리 터졌어도 후반의 맹공으로 동점까지는 가능했을 경기였는데 또 홈에서 패해 아쉽게 됐다.
어제 비겼던 R리그 대구와의 경기를 제외하고 두 경기 연속으로 '부산'이 연고인 팀이 '수원'을 연고로하는 팀에게 깨지는 것을 보니 왠지 피곤하고 지친 느낌( ..) 게다가 사진 560장 찍어서 맘에 드는 사진 달랑 2장 건지고나니 또 추욱 쳐지는구나. 적어도 100장에 1장 정도만 나와줬으면 좋겠는데...;;;;


비비크림에 선스크린이랑 펄베이스 샘플까지 +_+ 잘 받았습니다^^ 인증!!ㅎ
제주도 여행..을 가장한 원정을 갔을 때 친구가 펄베이스랑 비비크림을 들고있어서 빌려써봤는데 좋더라구요~ 펄베이스랑 비비크림 섞어서 쓰니깐 피부가 화사~한 것이! 저 제주도가서 찍은 사진들 다 성공했어요 ㅋㅋㅋㅋ 리오엘리 좀 괜찮은 듯~













